이날 대회는 읍면동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 1~3등, 30m와 50m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어르신들께 시상이 진행됐다.

대회결과 단체전 1등은 마장면, 개인전 1등은 마장면 김용수 어르신께서 차지했으며 홀인원은 11명이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병돈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즐겁게 장수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며 “지난 해 보급해 활성화된 한궁에 이어 그라운드골프도 더욱 활성화되어 이천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김형식 지회장은 “한궁에 이어 새로운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제2회 대회는 더욱 성황리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한궁 보급에 이어 그라운드골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내 노인 여가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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