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는 30일 시청 등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시간대를 활용한 대규모 합동 기초질서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여주경찰서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찰서는 물론 시청, 우체국, 대학, 농협 등 각 기관 임·직원들과 경찰 협력단체원, 시민 등이 다양하게 참석해 기초질서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경찰서는 지난 6월 전진선 서장 부임 이후 가장 기본적인 질서인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주 1회 총 19차례에 걸쳐 1,20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전진선 서장은 “지역 내 기초질서와 준법 의식이 확립될 때가지 시민운동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기초질서 캠페인을 통해 내 집 앞 쓰레기 치운기, 겨울철 내 집 앞에 쌓인 눈치운기 운동으로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