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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흥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권혁모)는 지난 20일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권혁모 흥천면 이장협의회장은“올 한해 흥천면 이장협의회는 주민들의 협조로 무리없이 순항을 했다”며 “겨울은 봄을 준비하는 시기인데, 봄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이장협의회에서는 중지를 모아 이불을 기탁하니,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희망의 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숙 흥천면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사랑의 이불은 홀로계신 노인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 올 겨울 흥천면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흥천면 이장협의회의 쌀 80kg을 ‘사랑의 쌀독’에 전달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이장, 기관·단체장, 후원자들의 기부릴레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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