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본초 임상연구소장 안덕균 박사를 초청해 약초재배기술 및 이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맡은 안덕균 강사는 최근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그 효과는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며, 제철음식의 효능과 생식의 중요함에 대해 언급했다.

특강에 참석한 문명기 산북면장은 “산북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약초강의가 생소한 마을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덕균 한국본초임상연구소장은 국내 약초학의 대가 중 한명으로 경희대학교 한의학을 강의하다 은퇴하고, <한국본초도감>, <임상 한약대도감>,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 등 한의학에서 주요하게 평가받는 서적을 다수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