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땀 흘린 사업 이익금으로 사회 환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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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서영철·부녀회장 유순환)는 10일 강상면사무소에서 새마을총회를 개최했으며 저소득 가정 6가구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수거한 헌옷, 공병, 고철, 파지 등을 모아 판 수익금으로 관내 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강상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교육발전기금을 매해 2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서영철 협의회장과 유순환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 국가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실천과 함께 올해 주요 사업으로 깨끗한 강상면 만들기, 어르신 목욕봉사, 김장나눔행사, 재활용 자원 수거판매 등 알찬 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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