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최종 선발, 양평만의 관광컨텐츠 제작 등 활동 2년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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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탐험가 발대식을 가졌다.

양평탐험가는 양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양평관광활성화를 위해 군이 지난해 11월 모집공고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13명이 선발됐다.

양평탐험가는 양평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양평만의 관광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2년 간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양평탐험가는 공식 활동과 자유 활동으로 구분해 활동을 하게 되며, 공식 활동인 경우에만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식 활동은 군에서 양평탐험가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 요청으로 진행되며, 다만 관광자원발굴이 기본활동인 양평탐험가 활동 특성상 자유 활동이 하지 않는 경우 공식 활동에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관광이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관광자원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는 그 지역의 주민들의 순수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다면서 이번 양평탐험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재능 있는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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