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30일 12개 읍면 순회방문, 214건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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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지난 30일 개군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읍면 방문 토크콘서트는 양평군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참석한 군민들이 건의 사항을 제기하면 군수는 함께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1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30일 개군면이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12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총161명의 주민으로부터 214건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중 도로 개설 및 보수 건의사항이 45건으로 가장 많았다.

군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현장 확인을 거쳐 계획을 수립하고, 시급한 사안은 곧 바로 조치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의한 주민에게는 검토결과를 알리고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민선6기 마지막 해인 올해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토론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선6기 행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32건의 건의사항 중 77건을 완료했으며 68건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총 68건 등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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