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 발생, 가남읍 금당리 791회 10개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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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최근 경기도 화성, 평택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l)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기관에서 권고한 산란계 농가 5만수 이상 기준 보다 한층 강화된 산란계 4만수 이상 농가에 대해 Al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장소(여주시 영릉로(월송동) 123번 소재) 외에 10개소(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791외 9개소) Al 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한다.

원경희 시장은 최근 Al통제초소(능서면 마래리 458-10소재)를 직접 방문해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근무자들에게 도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이하 Al)이 여주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반드시 3단계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Al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장소 운영관리와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지(소하천 등)를 중심으로 생석회 도포 및 소규모농가 방역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가금류농가에 문자 발송, 전화독려 등 다각적으로Al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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