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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5일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동안 군청 실과소 및 읍· 면사무소, 도서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한 대학생 6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년 넘게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양평군 행정기관에 배치돼 접수보조, 민원안내, 현장 대민지원서비스 지원 등 일선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하는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생들이 평소 군정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김선교 군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은, 질병 없는 성인들도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 방안, 도서관내 미화환경 개선 방안, 장학금 지원 사업 개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추운겨울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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