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기를 마친 김광섭 8대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육상연맹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양평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류인준 신임회장은 “김광섭 회장님께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떠나셔서 이 자리의 무게를 더하는 것 같다”며 “올해는 경기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체육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체육과 육상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