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체육관 신축, 증포중 냉난방 개선 12억 8,3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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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자유한국당)은 이천시 송정동 소재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과 증포동 소재 증포중학교 냉난방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교육부는 특별교부금로 이천 송청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을 위한 8억 4,200만원, 이천 증포중학교 냉난방 개선사업을 위한 4억 4,100만원 등 총 12억 8,300만 원의 교부를 결정했다.

송정초등학교는 그 동안 실내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우천 시 체육수업 진행이 어렵고, 야외수업 시 미세먼지와 강한 햇빛 노출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에 교부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1,127㎡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신축되면 학생들의 실내체육공간이 확보됨은 물론 학교가 지역의 생활체육활동 센터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포중학교 역시 매년 냉난방기 점검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으로 교수학습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냉난방기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75실에 달하는 교실 및 관리실의 냉난방기 교체가 가능해짐으로써 학생들의 열사병 위험이 해소되고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송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결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역구 곳곳의 학생들이 계절 및 기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육을 받고 교육활동 상 안전도 확보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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