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전 직원들 참여,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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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6일 본서에서 ‘2018 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금’은 양평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액기부 활동으로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의 추천을 의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조손·한부모 가정)을 선발했고 지난 2월 28일 심의회를 거쳐 5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학생별 매월 20만원이 지원되며, 장학생 5명에게 총 1,200만원이 지급된다. 서는 매년 심의와 평가를 거쳐 이번 수여 대상자에게 졸업 시까지 연장 지급할 계획이다.

신민철 서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119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 인재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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