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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12일 군에 소재하고 있는 고려인삼연구(주)에서 ‘2018 찾아가는 규제혁파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규제혁파 순회 간담회’는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에서 시·군을 직접 순회하며 지역별 현안 규제를 현장에서 적극 발굴하고 효과적인 규제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환 양평 부군수를 비롯해 김종석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 및 박성구 규제개선T/F팀장, 양평군 관련 부서장, 관내 기업인 대표 등 규제개선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양평군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자연보전권역 내 산업단지 면적의 합리적 조정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기준 규제 완화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입지 면적의 합리적 조정 ▲소기업 진흥에 관한 특례 확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따른 재정자금 지원 합리화 등 총 5건의 과제가 논의됐다.

최문환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향후 양평군 규제개선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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