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 등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 대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을 매칭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융합을 지원하는 ‘2018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 및 융합과제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 남부권 4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다만 단독 신청은 불가하며 예비창업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신청해야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협업매칭(40과제)’과 ‘과제사업화(19과제)’ 등 총 59과제를 지원한다.

먼저 ‘협업매칭’은 협업사업 요소 발굴, 기업매칭, 융합 R&D과제 진단,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제사업화’는 우수 협업·융합과제에 대해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융합과제는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 협업과제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070-7726-03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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