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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 흥천면분회 억교경로당(분회장 김병옥)은 지난 15일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억교경로당은 건축된 지 37년 된 노후 건물로, 보일러가 망가져 난방이 되지 않고, 비가 새는 등 문제점이 많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에서 8,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올 3월초 착공해 두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4월말 준공했다.

김병옥 분회장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공간에서 안락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억교경로당이 흥천면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흥천면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흥천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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