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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동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20여 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5월 구성 이후 [삼니웃]이라는 이천시만의 브랜드로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복지자원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연계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무원, 통·리장, 부녀회장, 의료인,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민간과 공공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지원 연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해 이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 [삼니웃]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가는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삼니웃의 뜻처럼 가까운 우리 이웃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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