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인현식 작가의 ‘백자 찻자리 세트’ 등 14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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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이천시가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도예 38작품, 옻칠 1작품, 화각공예 1작품 총 40점을 출품해 그 중 금상(인현식), 동상(한기호), 장려(김판기), 특선(강종문, 신왕건, 유기정, 신경욱, 한세은, 조신현, 윤태범), 입선(김종영, 김경수, 권영배, 손유순, 양점모), 총 15명의 수상자가 탄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농도예 인현식 작가는 전통기법으로 차도구 세트를 제작해 금상을 수상했다. 주전자 손잡이는 은과 칠보로 장식돼 있으며 잔 안쪽에 은과 금부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전통기법에 모던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창의성과 예술성을 담은 ‘백자 찻자리 세트’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특선 이상을 수상한 총 10명의 작가는 11월에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자동 진출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공예품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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