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각 부서 순회하며 공직자들과 안면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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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사발령에 따라 20일 여주시 부시장에 김현수(金炫秀) 지방부이사관이 부임했다.

제6대 여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부시장은 지방고시 3회로 지난 1998년 3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올해 1월부터 경기도청 경제실 국제협력관 외교정책과 국제협력관으로 일 해왔다.

20일 여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이항진 시장과 함께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업무에 앞서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다.

김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지난 07년 2월 경기도 문화관광국 교육협력과 교육기획 담당(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수행한 것을 비롯해 이후 외교·통상 관련 부서와 경제·기획은 물론 복지 관련 부서, 자치행정 부서 등에서 풍부한 공직 경력을 쌓았다.

온유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소유한 그는 업무수행에 있어서도 합리적이고 정교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부시장은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심의관 기획담당, 투자산업심의관 교류통상과 교류통상과장, 경제실 국제협력관 투자진흥과 투자진흥과장, 정책기획관 기획담당관, 자치행정국 인사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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