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술관 야외광장,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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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은 지역작가 창작 기반조성을 위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제9회 별별아트마켓’이 오는 28일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행사와 더불어 당일은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에도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 별별 아트마켓은 지난해부터 매월 1회씩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73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무더운 열대야를 피해 미술관에서 국내 최고의 여성미술작품들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생활예술품들을 구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3개 테마로 나눠 순수그린마켓으로 서양화, 한국화, 판화, 사진 등이 참여하고, 상상블루마켓에서는 목공예, 도자조형, 장신구, 섬유예술 등, 우리집 마켓에는 우리집 애장품 또는 보물들이 나오게 되는데 고서적, 어린이 옷, 숙녀복, 신발, 안경, 잡지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여름 밤 미술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는데 미술관 야외무대에서는 지역민들이 만들어내는 사물놀이, 클라리넷 공연, 여성 6인조 난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과 더불어 미술관 밖으로 나온 창의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맛보게 하는데 청정자연 양평을 배경으로 에코 아트스쿨 - 드림 캐쳐 만들기를 주제로 양평에서 살아가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나만의 꿈을 상상하는 현장체험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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