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9월 14일 용인, 파주 등 13개 시·군 순회

경기도는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차질 없는 영농을 위해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올해 순회 수리는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도는 7대의 수리용 차량과 12명의 전문수리기사로 7개 반을 편성해 용인, 남양주, 화성, 평택, 파주, 김포, 이천, 안성, 포천, 양평, 가평, 연천 등 12개 시·군을 순회한다.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품값 및 운반비만 실비로 내면된다.

도는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인계해 철저한 수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순회일정 등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제조업체 경기도 영업소나 시군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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