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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이 참여한 가운에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여성가족부의 ‘다재다능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부모·자녀 관계 향상’, ‘사회성발달’, ‘미래설계’, ‘심리·정서 치료’라는 네 가지 영역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은 한국잡월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 자신의 직업인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손신 센터장은 “올해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도란도란가족캠프, 다양한 가족 체육대회, 다문화가정 진로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775-5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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