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 대신 중·고등학교와 홈스테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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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봉정의 상봉중학교와 여주시 대신중·고등학교 홈스테이 방문단 40명이 지난 24일 여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의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상봉정의 상봉중학교와 여주시 대신중·고등학교의 홈스테이 교류 기간 중 여주시청 답사와 양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방문단을 인솔한 일본 상봉중학교 니시무라 시게키 교장, 대신중학교 김세흠 교장과 상호 기념품 교환, 양도시 간 홈스테이 활성화 및 효과 증진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항진 시장은 청소년 방문단에게 “일본 상봉중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세계화시대를 맞아 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국제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홈스테이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상봉중학교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여주시 대신중·고등학교와 상호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양교간의 우의증진 및 상호인적 정보교류로 상대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상호도시를 방문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주시는 일본 상봉정과 2004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 후 상호 방문 등 서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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