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6일 스탠다드 5종목, 라틴 5종목 경기 펼쳐져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프로페셔널·아마추어·초등부·중등부·고등부·생활체육 등 전 계층 800여명이 참여해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의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의 라틴 5종목의 경기종목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정동균 군수는 개회식에서 “댄스스포츠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해 양평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육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용삼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댄스스포츠는 무용과 음악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가 접목된 종합예술로 정신적 즐거움은 물론 신체적인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종목”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스포츠를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과 꿈,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프로페셔널 라틴 부문에서는 이상민 ? 이단비 선수,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부문에서는 김동수-홍인화 선수가 각각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아마추어 라틴 부문에서는 김형근-고수연, 아마추어 스탠다드 부문에서는 황대룡-이선희 선수가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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