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용문산령제단, 양평문화원...관내 학생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42.JPG

제28회 백운문화제가 지난 13일 용문산령제단과 양평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용문산 산령제에서는 초헌관으로 정동균 군수가 아헌관으로 이정우 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장재찬 문화원장이 맡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이어 문화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상 1명, 기로상 1명, 효행 및 선행상 10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군민 모두의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적인 문화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1984년부터 시작된 백운문화제처럼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사업 및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문화원이 늘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찬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문화 사업을 준비해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문화원 앞 어울림마당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휘호대회 및 사생대회가 열렸으며, 문화공연 및 문화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비누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