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예산 투입 책상, 냉난방시스템, 전기시설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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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청소년 공부방이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6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했으며,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책상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소규모 회의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책상과 최신식 냉난방 시스템, 전기시설 개선, 창호 및 의자를 전부 교체해 조용하고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부방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공부방을 이용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및 학부모들은 학습공간을 찾고 있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가남읍 맞춤형복지팀( ☎031-887-3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남청소년공부방은 1995년 설립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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