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야구부, 축구부 창단...이국성, 최기봉 감독 각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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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 야구부, 축구부가 19일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여주대는 이번 창단을 시작으로 야구·축구 분야 인재들의 다양한 소질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체육부 T/F팀을 통해 △학업생활 지원 △프로 진출 및 진학 맞춤식 교육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야구부를 맡게 된 이국성 감독은 “여주대 야구부 창단을 통해 인성을 겸비한 야구 인재 뿐 아니라 지역 유소년의 체육활동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최기봉 축구부 감독 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대학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국성 야구부 감독은 MBC 청룡/LG 트윈스와 빙그레 이글스/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러시아 국제야구대회 국가대표 감독과 경희대 야구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기봉 축구부 감독은 서울시청 축구단과 프로축구 유공팀(현 SK),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으며, 서울 대신고, FC 서울 2군, FC 서울 U-18&U-15 등에서 감독으로 재직했습니다.

특히 FC 서울 스카우트와 FC 오산 단장을 역임하며, 지도자 시절 정조국, 이청용, 손흥민, 기성용 등을 발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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