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 2차 정기회의, 주52시간 근로시간 정착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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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20일 노사민정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정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체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을 담은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공동선언문에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단축, 근무제 유형 변화 추진, 일자리 창출, 3대 기초 고용질서 및 4대 필수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지역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민간단체, 이천시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과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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