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 다해줄 것 당부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추곡 수매기간을 맞아 수매현장을 순회 방문했다.

이 시장은 관계 담당자들과 함께 점동, 가남, 대신, 북내 등 4개 농협RPC 현장을 방문해 생산농가들과 작황 및 수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만든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매농협 관계자들에게는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 추곡수매는 지난 8월 21일부터 조생종인 히토메보레 수매를 시작으로 고시히카리, 진상의 수매를 마무리했다.

이어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만생종인 추청벼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수매 물량은 지난해 2만7,726톤보다 7.6% 늘어난 약 3만톤 규모이다.

현재 여주시의 수매가격은 지난해 6만1,000원보다 9,000원 오른 7만원으로, 시는 여주쌀 경쟁력 확보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금년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 3개 농협RPC에 총사업비 28억6.7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진상벼의 전용실시권을 매입해 1,250ha의 GAP단지를 조성, 수매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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