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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양평군은 지난 26일 김선교 군수, 김승남 군의회의장,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및 관내 보훈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양평읍 공흥리 310-8번지 일대에 건립된 양평군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기존 양평읍사무소 앞 노후되고 협소했던 시설을 확충 이전했다.
보훈회관은 지상4층, 연면적 1,400㎡ 규모의 건물로서 2층에는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사용하게 되며, 3층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유자녀회 사무실과 건강증진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4층은 보훈단체의 각종 회의 및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건립됐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군수는 “한층 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1,800여명의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갈것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으로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군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규환)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 및 예우를 위해 노력한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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