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포럼 초청 간담회 개최, 다양한 지역현안 질의응답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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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통일은 당연히 이루어져야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하지만, 특정세력 주도의 통일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견해차를 줄이고 국민통합 과제가 선행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준비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이천)이 지난 7일 이천시민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최근 남북관계는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인 것인지 의구심을 갖는 국민들이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시스템을 갖춘 합리적인 국민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또 분단된 대한민국의 비정상적 구조를 깨트리겠다는 각오가 정치권에 입성한 이유 중 하나라며 “이천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천시민포럼 회원들은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진행사항 및 나들목 계획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이천시 유치 ▲동일한 내·외국인 근로자 시급 문제점 ▲동원대 종점 광역버스 시내까지 연장 ▲복하천 수변공원 접근성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습니다.

시민포럼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준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구석구석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이천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국회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송 의원은 지난 6일 장호원감리교회 복지대학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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