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사업 2개소 및 KTX 용문역 정차 건의

15.jpg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2일 양평군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군은 관내 지방도 사업 중 시급한 지방도 사업 2개소와 KTX 용문역 정차를 건의 했다.

지방도341호선 용문면 마룡~조현간 구간의 경우, 경기도 대표관광지인 용문산관광지 및 중원계곡의 진입로 역할을 하는 도로임에도 현재 2차로로 관리되고 있어 주말 및 행락철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입니다.

군은 도로확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3차 지방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및 도비 50억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도로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한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단월면 지방도345호선 위험도로(비솔고개) 구간에 대한 조속한 도로선형개량공사의 시행을 건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강선 KTX 정차가 무산된 용문역에 대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시 정차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종인 의원(양평)은 “양평군에서 건의한 지방도 사업 및 KTX 용문면 정차는 양평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에 정대운 위원장은 “양평군 건의 사업은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추진이 가능한 사업이니 만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 사업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소관부서와 적극 협의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