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7일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된 연구개발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시범사업의 냉철한 평가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기술보급 기초자료의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효과적인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분야, 농산가공분야별 2018년도 추진사업결과 보고 및 2019년도 추진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과수연구 분야는 생산비·노동력 절감, 이상기상대응 안정생산 등 7개 분야의 시범사업, 지역적응 신품종 육성연구 그리고 복숭아 무봉지재배 가능성 연구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농기계임대분야는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도 임대추진실적보고 및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 제공하기 위해 18년도에 남부분소(장호원읍) 개소에 따른 농기계임대 이용률 증대를 위한 홍보교육도 실시했다.

농산가공분야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 추진 및 농산물창업보육교육 현황 보고와 농산가공품연구개발(3건)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2018년도에 추진된 사업에 대한 냉철한 평가 및 문제점 도출, 개선점 발굴이 될 수 있는 평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의 균형적 발전이 확대되어 농가소득증대 및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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