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성례)는 지난 4일 에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2018년 모두가족 한자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성화보고회에서는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사업 시상식 및 이용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는 가족봉사단 공연 통통# 봉사단, 다누리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사업 영예의 수상자는 베트남 출신의 응웬응옥 차우아와 한국인 부부 장인희 가족이 수상해 모국 항공권으로 획득했다.

센터는 향후 다문화가정과 한국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개관 이래 지역의 건강한 가족기능 확산과 다양한 가족의 통합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가족 상담과 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한부모 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한국가족관계학회 주관 제4회 가족생활 교육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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