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이 잡곡 재배농가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신둔농협은 지난 19일 잡곡 재배농가 대상으로 백태, 서리태 등 콩을 수매했다. 매년 높은 가격에 수매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백태를 4천700원(Kg당), 높은 가격에 총200 가마(40Kg)를 수매해 청국장, 된장, 메주 등 전통장류 가공공장에 운반비만 받고 판매했다.
특히 신둔농협은 콩 재배를 장려하고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파종기, 탈곡기, 정선기 등 콩 관련 농기계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다.
신둔농협은 “농민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판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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