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올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물 맑은 영상실에서 ‘2019 토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화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역사, 환경,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의병 활동(‘대립군’) 및 일제강점기의 독립 운동(‘밀정’)과 민중들의 애환(‘귀향’)을 담은 국내 영화들과 전쟁을 소재로 한 ‘태극기 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등과 같은 현대사 관련 영화도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환경과 농업에 관한 영화로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노 임팩트 맨’, ‘워낭소리’와 같은 다양한 작품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상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p21.go.kr/museumhub)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유선 전화(☎031-772-337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