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감시센터, 대표 콜 전화 등 신고·제보 활동 대폭 강화

경기 양평군이 ‘소통하는 공직문화, 변화하는 청렴 양평’을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6대 주요 업무에 대한 슬로건 ▶민원은 친근하고 친절하게▶허가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공사는 튼튼하고 부실 없게 ▶예산은 알뜰하고 낭비 없게 ▶회계는 투명하고 정확하게 ▶인사는 공감하고 타당하게를 설정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한 직급별 부서별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내·외부청렴도 한 등급씩 상향을 목표로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을 위한 ‘청렴 힐링 터치 교육’ 실시, ‘갈등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허가 대행업체, 보조금 관련단체, 전문건설업체, 각 읍·면 기관단체 및 이장 회의 시, 군(郡)의 청렴시책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민선7기 공약사업인 ‘부정부패 감시센터’를 군청 본관 6층 감사담당관 사무실 내 설치하고 ‘대표 콜(☎ 770-2058) 전화’ 운영, 군 홈페이지 공직자 부조리신고, 국민신문고, 공익신고 등 온·오프라인 신고 제보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정 군수는 “전 부서 모든 공직자가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한 청렴문화운동을 전개해 청렴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동균 군수는 “금품 및 향응 수수, 공직자가 부당한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불친절 행위, 무사안일, 책임회피 등 부패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 등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도 향상 시책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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