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군수배 전국오픈복식 탁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개회식에서 정동균 군수는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12만여 양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대회도 즐기시고 레저·관광·스포츠의 도시 양평에서 다양한 경험도 하시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현 양평군 탁구 협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과 선수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대회를 통해 친목도모와 우위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혼합·부부 복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자부 개인복식은 이영미·정명화(광주코리아)과 남자부 하경림·신지(옥천)이 우승, 박주태·김춘영(인천연수구) 조동원·김진석(양평군협회)이 혼합복식 우승을 하였으며, 부부복식은 이재원·박모래알(SP탁구클럽)(서울송파)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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