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친환경쌀과자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는 지난달 ‘2019 인도네시아 유아 산업 전시회(CBME India 2019)’ 에 참가해 양평 친환경쌀과자를 전시 홍보활동을 펼쳤다.

리뉴얼라이프㈜는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유아 전문 업체인 Eco-Baby와 양평친환경쌀가공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MOU(100만불/2년간)를 체결하고, 약 4,000만원 상당의 수출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등을 통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9개국에 2018년 약 91만불의 수출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평 향토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가 인도네시아 유아 산업 전시회를 통해 식품 수입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인도네시아와 수출 MOU 및 수출을 성사시킨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1:1 구매 상담 및 계약 등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