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국비 3억 9,000만원 확보, 시장 투어코스 개발 등 추진

경기 여주한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여주시와 시장 상인회는 2018년부터 공모를 위해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6억원이 투자된 1단계 한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이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향후 2년에 걸쳐 지역 문화, 관광, 역사와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문화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한글 특화상품 개발, 한글상품 종합판매관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주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세종시장, 창동 먹자골목, 375st, 점봉동·강변·오학·터미널상점가와 가남 전통시장의 상점가 조직화와 상인회 육성은 물론 상점가·전통시장에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주시 창동 먹자골은 경관조명 시설자문 공모사업에, 세종시장(하동 전통시장)은 특성화시장 첫걸음 컨설팅에 공모해 지원 확정됐으며, 신규상점가인 점봉동상점가 등 5개소도 연차별로 컨설팅을 공모할 계획이다.

컨설팅이 종료되면 시장별 특성에 맞게 상점가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375st는 패션 페스티벌을 개선해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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