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가 지난 11일 온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에게 빠지다(청.빠.지 페스티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청소년헌장 낭독, 성년이벤트, 모범청소년 표창, 초청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27명(강희영 외 26명),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 청소년 지도자 7명(윤미영 외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이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동아리에서 준비한 3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오감만족’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준 시장은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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