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3시 여주종합운동장, 쌀과 자전거 등 경품 푸짐

K3리그 2년차 구단 여주시민축구단(구단주 이항진 시장, 단장 유호일 축구협회장, 감독 오주포)이 오는 18일 오후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중랑축구단과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여주시민축구단은 시즌 21경기 중 6경기를 마친 현재 3승3패(득점18, 실점9) 승점 9점으로 베이직 8개 구단 중 4위, 서울 중랑축구단은 2승4패(득점7, 실점14) 승점 6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중랑축구단은 2014년과 2015년, 2018년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구단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김삼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여주시민축구단은 오주포 감독은 “이번 중랑축구단과의 경기를 이겨야, 베이직 상위 3개 구단과의 승점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며 “양쪽 날개와 중앙 돌파를 이용한 공격적인 전술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민축구단은 홈경기 시 여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구경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추첨을 통해 쌀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민축구단 오는 25일 오후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8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6월15일 오후5시 양주고덕구장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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