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16일 조생종벼 농지에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 제초제 살포를 실시했다.

이번 무인보트 제초제살포는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인력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둔농협은 무릎까지 빠지는 논에 중기제초제 살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 약제비만 받고 무인보트를 이용, 중기 제초제 살포 등 방제비용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무인보트 중기제조체 살포는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먼 거리에서 제초제를 살포해 농약으로 인한 인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한 제초제 살포작업의 경우에는 적정량 살포가 어렵고 로터리 작업으로 인해 약제와 흙이 섞여 확실한 제초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신둔농협 관계자는 무인보트를 이용한 약제 살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둔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해 무인보트 제초제살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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