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주민자치위, 오는 10월 도드람 문화제에서 선보여

이번 공연 제작은 도드람 문화제 및 순회공연을 주제로 한 작품이 경기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

마장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하늘소리 풍물패는 지난해 제8회 평생학습축제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리 마을 자랑하기에서도 도드람산의 전설을 극화하여 버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공연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도드람 전설에 관한 리서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완성된 공연은 오는 10월경 열리는 도드람문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드람 학습동아리를 활용해 마장면 학습자원을 발굴, 연구, 보존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요안나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도드람산 전설을 소개하는 양질의 무대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구 면장은 “동아리의 활성화로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가치를 살리는 일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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