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 및 공직유관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청렴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 강의식 청렴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팝과 오페라가 접목된 장르인 팝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렴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지금 이순간’오프닝 곡을 시작으로‘오솔레미오’,‘아름다운 나라’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는 청렴의 본질 및 우리시의 청렴도 현황과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강의를 병행해 참석한 직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교육과 함께 진행된 청렴 결의대회는 전 직원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며 공직사회의 부패 사전 예방 및 부정청탁 근절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다짐했으며, 청렴한 마음을 담은 청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시장은 “공직자의 업무는 공무수행으로 더 높은 청렴도를 요구하며, 청렴을 빼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우리를 향해 멋진 박수를 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 청렴이천을 만들어 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