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난 14일 단월면 무지개공동체 노인요양원에서 화재 발생시 시설거주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장비사용, 신속한 신고 요령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 민간전문가와 지평, 단월, 양동 민방위대장 및 대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양평소방서 용문지역센터가함께했다.

훈련에서 민간전문가는 훈련의 전 과정에 참여해 훈련 장소에 대한 소방안전실태 확인, 훈련의 적정성 등을 컨설팅하며 훈련 후에는 시설관계자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소화장비 및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교육함으로써 민방위훈련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맡았다

군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을 오는 10월까지 복지시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이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1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양평소방서에서는 현장대응단과 읍·면 소방지역센터의 소방(펌프)차·구급차 장비 지원과 소방대원·구급대원 인력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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