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엄태준)는 10일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데 함께하고 계신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한 시정발전과 통합방위 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997년 제정된「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해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분기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회의가 끝난 후 관내 군부대 장병 및 의경에게 위문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군부대와 경찰에서는 평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 이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민생치안 유지와 시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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