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2019년 3개년 사업, 건강실천활동 방안 논의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보건소는 13일 양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더 건강한 양평(양서)만들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질병관리본부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공모사업에 양평군보건소가 참여해 2017년 4월 8일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와 건강증진사업(금연사업 중심)들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치적으로 건강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한양대 건강과 사회 연구소 연구진과 양평군보건소가 양평군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는 3개년 사업이다.

1~2차 년도 사업 진행결과는 지난 5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을 공유했고,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3년간의 추진사항을 알리고 함께 논의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향후 양서면 건강실천모임 구성을 위해 지원자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건강지지자 역할을 담당하는 양서면건강생활실천협의회(가칭)를 구성할 예정이며, 양서면에서 진행했던 사업을 토대로 평가 분석해 양평군 전체에 접목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및 주민참여사업 등의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이 증진되어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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