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사업, 기술지도사업 분석 진행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분야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사업, 기술지도사업에 대해 다각도에서 분석해 향후 효과적인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회에서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분야, 농산가공분야에 대한 금년도 추진결과 및 2020년도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과수연구 분야는 총 10개(22개소)의 과수 신기술보급사업이 추진됐으며, 주요 성과로는 과수 국내육성품종의 확대보급 달성 및 이상기후 대응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수 안정생산이 가능했다.

또한 복숭아 신품종 선발 교배육종 및 복숭아 무봉지재배 가능성 연구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새롭게 추진되는 6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분야는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통한 생력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실적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및 이천시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북부분소 운영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농산가공분야는 시범사업 총 6개 사업(7개소)과 농촌융복합산업 정립을 위한 농산가공 연구분야 총 9개 사업 추진결과 및 올해 3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창업보육교육 추진결과와 더불어 2020년도 4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방안 및 보완대책을 발굴해 구색 있는 신기술보급시범사업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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