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2매씩 배부

[마이TV=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부터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평택시의 설명이다.

12일부터 만 70세 이상, 4만4336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마스크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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