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수석부대표 맡아, "신뢰와 친화로 소통과 화합 이끌 터"

[마이TV=평택]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5) 의원이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기획 수석부대표)으로 지명됐다.

지난 16일 의원총회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뽑힌 박근철 의원(의왕1) 의원은 선거 직후 대표단 구성을 위한 T/F를 가동해 총 7명의 수석 부대표단을 지명했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하반기 수석대표단은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성과 계획을 발표했다.

7명의 수석 부대표단은 전원 초선으로 꾸려졌으며, 제7대 평택시의원,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책 부대표 등을 역임한 서현옥 의원은 뛰어난 친화력과 높은 신망을 갖춰 도내 전반적인 조정자 역할을 하는 기획 부분 적임자로 알려졌다.

서현옥 의원은 “기획이라는 것은 어느 하나의 정해진 임무라기보다는 도정 전체를 두루 살펴야 하는 직책이기에 새삼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라며 “대화와 타협, 소통과 순리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도 살림을 살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일점으로 주목받기보다는 의정활동의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와 평택시에 어떠한 족적을 남겨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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